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성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태국인 2명을 수색하던 중 경기 평택시 팽성대교 인근에서 중국인 A씨(31)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색팀은 당시 시신이 실종된 태국인 중 1명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시신 수습과정에서 발견된 신분증에서 A씨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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