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박백범 차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5/17/SSI_2020051717384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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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박백범 차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5.17 연합뉴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이날 “정부는 지난 5월 11일에 말씀드린 일정대로 오는 5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 51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42명, 교직원은 7명, 학생은 2명이었다.
해당 기간 클럽 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838명이었다. 이 가운데 786명(93.8%)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236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학생은 225명, 교직원이 11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교직원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학생 225명 가운데 10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방문, 이태원 일대 방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접촉 등과 연관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1125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는 10명 나왔고, 106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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