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경험 없어…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
![코로나19 격리치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06/SSI_20200206160647_O2.jp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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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치료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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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번째 환자는 82세 한국인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당국에 진술했다.
이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해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9명(1·2·3·4·7·8·11·17·22번 환자)으로 이 가운데 8명은 퇴원했고 1명(22번 환자)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0명은 대체로 상태가 양호하지만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다. 29번 환자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심환자(검사를 받은 사람)는 7890명으로 이 중 73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7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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