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06호인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뭉친다.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연세대, 부산 범어사, 한국국학진흥원과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국유사 소장 기관인 서울대와 연세대, 범어사는 등재 추진기관인 군위군과 한국국학진흥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정기를 담고 있는 삼국유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나섰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록유산 등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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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수는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와 정기를 담고 있는 삼국유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나섰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록유산 등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9-01-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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