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사람이 좋다’ 딸·아내 바보 인정

조정치 ‘사람이 좋다’ 딸·아내 바보 인정

입력 2018-03-04 09:21
수정 2018-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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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4일 조정치·정인 부부의 ‘조정치♥정인의 조은 사랑가’편이 방영돼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늘 누워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조정치는 딸 조은을 키우며 180도 달라졌다. 열심히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로 변했다.

정인은 “아직은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엄마라고?’ 놀랍다. 아기가 나를 가장 좋아한다.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 생명체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판타스틱한 단계”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 후부터 예능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배 윤종신은 “반전이 있는 친구다. 말없이 있는데 독침같은 폐부를 찌르는 말도 할줄 안다. 되게 똑똑하다. 흐르는 분위기 잘 파악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조정치가 최근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3>은 9명의 여성 보컬리스들과 함께 작업했다. 5년 동안 작업해 만들어진 이번 앨범 음악들은 전작과 다르다. 앨범은 사랑에 빠지는 시점부터 이별까지를 담아 노래에 맞는 가수들을 직접 섭외했다. 수록곡 중 ‘사랑가’는 아내 정인이 함께 작업했다.

조정치는 정인에 대해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 그 사람의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기가 스스로 의지해서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답다. 인간적으로 제 아내를 존경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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