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1인 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55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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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1인 가구 비율.
![서울의 여성 1인 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636_O2.jpg)
![서울의 여성 1인 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636.jpg)
서울의 여성 1인 가구 비율.
서울연구원이 14일 발표한 ‘한눈에 보는 서울 2017’에 따르면 1980년 전체 가구 대비 4.5%에 불과했던 서울의 1인 가구는 2016년 30.1%로 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인 가구 역시 4.8%에서 27.9%로 서울과 비슷하게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를 특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통계청의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서울의 소형 가구(1~2인 가구) 비중은 2035년에 전체 가구의 68.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의 가족구조 역시 지금의 핵가족에서 더 분화돼 ‘나홀로 족’ 또는 ‘부부 가구’가 대세가 된다는 의미다.
서울의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관악구가 45.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중구 38.2%, 종로구 37.6%, 광진구 36.4%, 동대문구 36.3% 순이었다. 반면 1인 가구 비율이 낮은 자치구는 양천구 20.1%, 도봉구 22.6%, 노원구 23.3% 등이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703_O2.jpg)
![서울의 25개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703.jpg)
서울의 25개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
![서울의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727_O2.jpg)
![서울의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2/14/SSI_20180214161727.jpg)
서울의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
서울의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3년 16.7%에서 2016년 19.0%로 3년 만에 2.3%포인트 증가했다.
반려동물의 취득 경로는 무상입양이 39. 4%(중복응답)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물판매업소(36.5%), 유상입양(18.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유기동물 입양은 전체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3.5%에 불과했다.
특히 1인 가구의 19.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 1인 가구에 비해 40대 이상의 1인 가구에서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60대 이상이 27.1%로 가장 높았고 40대 23.4%, 50대 22.8%, 20대 이하 15.7%, 30대 11.7% 순이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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