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4일 대설특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고 다른 지역 기상이 악화돼 결항 사태가 빚어졌다.
절기상 입춘임에도 폭설과 강풍이 휘몰아친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2018.2.4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제주에서 광주로 출발하려던 티웨이항공 TW902편이 광주 현지 대설특보로 결항하는 등 오전 9시 현재까지 제주~광주 12편(출·도착 기준)이 결항했다.
또 비행기 기체에 얼어붙은 얼음 등을 제거하는 제방·제빙 작업으로 출발편 12편이 지연 운항했다. 도착 1편은 30여분 이상 늦게 도착했다.
또 오후 1시 5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군산행 대한항공 KE1918편도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밤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도 내려졌다.
오후 1시 30분 현재 풍속은 초속 10m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항공기 운항 시각 전인 오전 6시 50분까지 제설장비를 동원해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제설제를 살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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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임에도 폭설과 강풍이 휘몰아친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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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행기 기체에 얼어붙은 얼음 등을 제거하는 제방·제빙 작업으로 출발편 12편이 지연 운항했다. 도착 1편은 30여분 이상 늦게 도착했다.
또 오후 1시 5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군산행 대한항공 KE1918편도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밤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도 내려졌다.
오후 1시 30분 현재 풍속은 초속 10m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항공기 운항 시각 전인 오전 6시 50분까지 제설장비를 동원해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제설제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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