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지역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진정으로 오는 11일 농가에 묶여 있는 계란 550만개를 2차로 내보낸다고 10일 밝혔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2 농가, 계란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 농가, 계란 100만개다.
계란 중에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가 포함돼 있다.
시는 앞서 AI 발생 후 9일만인 지난 2일 계란 650만개를 처음 반출했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계란 출하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계분 등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
시는 “계란 반출 전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24일 처음으로 상북면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지금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2 농가, 계란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 농가, 계란 100만개다.
계란 중에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가 포함돼 있다.
시는 앞서 AI 발생 후 9일만인 지난 2일 계란 650만개를 처음 반출했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계란 출하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계분 등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
시는 “계란 반출 전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24일 처음으로 상북면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지금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