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들 “70은 넘어야 노인이지”…여가활동 절반은 TV시청

서울 노인들 “70은 넘어야 노인이지”…여가활동 절반은 TV시청

입력 2016-12-21 09:29
수정 2016-12-21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인 운전자 3분의 1 “시력 저하 등으로 운전 어려워”…고령 운전자 관리 필요

서울시 만 65세 이상 노인 대다수는 71세부터 노인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하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21일 ‘2016년 노인실태조사: 서울시 노인복지 이슈 중심’ 연구 보고서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정 위원은 8월29일∼10월23일 서울시 전역 만 65세 이상 노인 3천58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했다.

노인 기준 연령이 70∼75세라는 답이 62.1%에 달했고 75∼79세 15.5%, 60∼69세 14.9%였다. 80세 이상도 7.5% 나왔다.

정 위원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연령 기준도 높게 답했다”고 말했다.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은 응답자 중 20%에 달했다.

만성질환 개수는 1인 당 1.7개이며, 만성질환은 고혈압(52.6%), 당뇨병(24.0%) 등 순이다.

19.3%는 질환이 없지만 10.0%는 질환이 4개 이상이다.

소득이 낮고 학력이 낮으면 질환도 많아졌다. 4개 이상 질환 보유 비율이 월 평균 가구 소득 100만원 미만은 16.5%, 무학은 19.7%로 올라갔다.

하루 여가 활동이 7.2시간인데 이 중 TV시청이 3.8시간으로 절반을 넘는다.

주변 사람들 중 도움이나 의지가 되는 정도는 배우자→자녀→부모 순서로 점수가 높았다.

응답자 16.2%가 현재 운전을 하고 있으며, 운전자 3분의 1은 시력저하와 반응 속도 저하 등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고령운전자 신체·인지검사 강화 등 관리·지원 필요성에 응답자 47.7%가 긍정적 답변을 했다.

대중교통이나 상업시설 이용 시 등에 나이로 인한 차별을 경험했다는 답은 12.3%였다.

장례 방법으로 60%가 화장을 원했고 생명연장 의료행위는 불필요하다는 답이 48.5%였다.

노후생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점이었다.

이번 연구조사 대상은 여성이 55.9%이고 만 65∼69세가 35.5%, 70대가 46.0%, 80세 이상이 18.5%이다.

학력은 무학이 16.1%, 초졸 26.6%, 중졸 22.5%, 고졸 25.7%, 대졸 9.1%이다.

독거 노인이 25.2%였다.

1년간 가구 월 평균 소득은 200만원 미만이 60.4%에 달했고 월 평균 가구 소비는 200만원 미만이 절반 이상이다.

정 위원은 “연령대별로, 지역별로 생활 특성이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독거·저학력·저소득은 모든 상황에서 취약해 지원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시 복지정책 개발 등을 위해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2일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2년 연속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사항과 입법 성과를 엄격히 심사해 시상한다. 심 의원이 수상한 ‘좋은 조례’ 분야는 조례의 적합성, 실효성, 그리고 시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 의원은 지난 한 해, 대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도입·운영하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한 조례를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이번 수상에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지난해에
thumbnail - 심미경 서울시의원, 2년 연속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