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의혹의 핵심 인물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관련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을 지난달 31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윤 행정관은 전지현 등 유명 연예인의 헬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입성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최씨가 회원으로 있던 호텔 헬스클럽에서 일하며 알게 것으로 전해진 윤 행정관은 그 인연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방송 보도를 통해 최씨와 함께 ‘비밀 의상실’에서 박 대통령의 옷을 고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나오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윤 행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그를 직접 불러 최씨가 청와대에 드나들었는지, 대통령 의상 등 관련 사안에 직접 관여했는지 등을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윤 행정관은 전지현 등 유명 연예인의 헬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입성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최씨가 회원으로 있던 호텔 헬스클럽에서 일하며 알게 것으로 전해진 윤 행정관은 그 인연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방송 보도를 통해 최씨와 함께 ‘비밀 의상실’에서 박 대통령의 옷을 고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나오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윤 행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그를 직접 불러 최씨가 청와대에 드나들었는지, 대통령 의상 등 관련 사안에 직접 관여했는지 등을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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