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성주군에 ‘사드 결정’ 설명…김천시장 면담 거절
국방부가 30일 오전 경북도·성주군에서 각각 사드배치 후보지 결정을 설명했다.![사드 배치 제3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성주골프장 스카이코스 1번홀의 주변 모습.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23/SSI_2016082318320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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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제3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성주골프장 스카이코스 1번홀의 주변 모습.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23/SSI_20160823183207.jpg)
사드 배치 제3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성주골프장 스카이코스 1번홀의 주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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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의장은 “국방부 측이 염속산, 까치산, 달마산(성주골프장) 등 3곳을 평가한 결과 달마산이 가장 뛰어났다는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김천시에도 사드배치 후보지 결정을 설명하러 갔으나 박보생 김천시장이 면담을 거절했다.
박 시장은 “오늘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오전 10시에 왔다”며 “대책위원들과 협의를 거친 뒤 국방부와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오전 10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찾아가 40여분간 성산포대 대신 성주골프장을 선정한 배경과 경과를 설명했다.
김 도지사에게 이번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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