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배려 병사를 위한 힐링캠프에 참가 중이던 육군 병사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지난 31일 오후 2시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육군 모 부대에서 A(22) 일병이 목을 맨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다.
A 일병을 발견한 동료 병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A 일병은 도움·배려병사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소속 부대에서 도움·배려병사 등을 위해 마련한 ‘힐링캠프’에 지난달 22일부터 참가 중이었다.
앞서 같은 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힐링캠프와 유사한 ‘그린캠프’에도 참가했다.
A 일병은 힐링캠프에서도 적응을 못 해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동료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1일 오후 2시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육군 모 부대에서 A(22) 일병이 목을 맨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다.
A 일병을 발견한 동료 병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숨진 A 일병은 도움·배려병사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소속 부대에서 도움·배려병사 등을 위해 마련한 ‘힐링캠프’에 지난달 22일부터 참가 중이었다.
앞서 같은 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힐링캠프와 유사한 ‘그린캠프’에도 참가했다.
A 일병은 힐링캠프에서도 적응을 못 해 ‘현역 복무 부적합 심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동료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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