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전선 북상 / 서울신문DB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인 월요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 남해상에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최고 6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는 최고 20㎜의 강수량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지방은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제주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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