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도 18년 만에 교체


국정원 관계자는 13일 “국정원은 창설 55주년을 맞아 정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보기관 본연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엠블럼, 원훈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번 원훈은 국정원의 4번째 원훈이 된다. 국정원은 또 1998년 도입한 문장(紋章·엠블럼)도 18년 만에 교체했다. 새 엠블럼은 태극 문양 안에 횃불이 위치했으며 주변을 청룡과 백호가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6-06-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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