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비…항공기 착륙 못해, 운항 취소 등 차질

제주공항 강풍·비…항공기 착륙 못해, 운항 취소 등 차질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02 16:54
수정 2016-05-02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후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공항. 서울신문DB.
제주공항. 서울신문DB.
이날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 제주에 도착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제주공항 상공에서 강한 바람으로 착륙하지 못해 돌아가는 등 2편이 회항했다.

오후 5시 15분 대구를 출발, 제주로 오려던 제주항공 1편은 운항 계획을 취소했다.

제주공항 출발편과 도착편 등 17편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때 이착륙하지 못하는 등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부터 3일 오전까지 이륙과 착륙 방향에 난기류로 윈드시어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에 비바람으로 강하게 불어 결항편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