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세게 닫았다” 같은 고시원 거주자 살해한 60대 영장

“문 세게 닫았다” 같은 고시원 거주자 살해한 60대 영장

입력 2016-04-07 17:27
수정 2016-04-07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광진경찰서는 시끄럽게 문을 여닫는다는 이유로 격분해 같은고시원 거주자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광진구 한 고시원에 사는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건너편 방 거주자 B(48)씨가 문을 시끄럽게 여닫는다는 이유로 B씨와 복도에서 언쟁하다 자신의 방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B씨의 목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비명을 들은 고시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홧김에 범행했다”면서 혐의를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