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내와의 통화](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2/03/SSI_2015020314414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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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내와의 통화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강 씨는 죽기 직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면서 “가진 것 없어도 우리 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부모가 되자”고 말했다.
숨진 강씨는 당시 임신 7개월차 부인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기소된 ‘크림빵 뺑소니범’ 허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허씨는 지난해 1월10일 오전 1시30분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강모(당시 29세)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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