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 원자로 냉각재 계통 시료채취 배관에서 미세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자로에서 증기발생기로 나가는 직경 3㎝가량 시료채취 배관 이음새 부분 표면에 미량의 붕산이 굳어 일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시료채취 배관은 냉각재 화학적 성분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미세결함을 발견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말했다.
한울 3호기는 지난달 12일부터 발전을 중지하고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자로에서 증기발생기로 나가는 직경 3㎝가량 시료채취 배관 이음새 부분 표면에 미량의 붕산이 굳어 일부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시료채취 배관은 냉각재 화학적 성분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미세결함을 발견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말했다.
한울 3호기는 지난달 12일부터 발전을 중지하고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