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주 주택서 발생한 전자담배 폭발 추정 화재 원인이 전자담배가 아니라는 감식결과가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식을 의뢰한 청원경찰서는 19일 “불은 이 집에 있던 전자피아노 전원케이블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전선에서 단락흔(끊어진 흔적)이 발견됐고, 여기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처음 시작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피아노 근처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도 불에 탔지만, 폭발한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주택 3층 A(39)씨 집에서 불이 나 2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A씨는 “전자담배가 있던 방에서 ‘펑’ 소리가 났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은 전자담배 폭발 여부를 조사해 왔다.
연합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식을 의뢰한 청원경찰서는 19일 “불은 이 집에 있던 전자피아노 전원케이블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전선에서 단락흔(끊어진 흔적)이 발견됐고, 여기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처음 시작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피아노 근처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도 불에 탔지만, 폭발한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주택 3층 A(39)씨 집에서 불이 나 2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A씨는 “전자담배가 있던 방에서 ‘펑’ 소리가 났다”고 진술하면서 경찰은 전자담배 폭발 여부를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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