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6층 빌딩 4층 전세버스 전문업체 A회사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모(59)씨가 분신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A사 소속 운전기사 노조 지부장 신씨는 회사 사장과 면담을 마치고 1시간 뒤 몸에 시너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였다.
불은 또 빌딩 방화문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회사 직원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신씨가 분신 전 노조 요구 사항과 관련해 사장과 면담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병 비관이나 노사 갈등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분신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A사 소속 운전기사 노조 지부장 신씨는 회사 사장과 면담을 마치고 1시간 뒤 몸에 시너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였다.
불은 또 빌딩 방화문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회사 직원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신씨가 분신 전 노조 요구 사항과 관련해 사장과 면담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병 비관이나 노사 갈등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분신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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