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주말 평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입력 2016-01-16 10:25
수정 2016-0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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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서해안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 5도에서는 1㎝ 내외의 눈이나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0.3도, 춘천 -8.5도, 대전 -3.7도, 전주 0.1도, 광주 1.4도, 대구 -4.7도, 부산 2.7도, 제주 4.4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져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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