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퇴근길 고장… 승객 17명 부상

지하철 4호선 퇴근길 고장… 승객 17명 부상

입력 2016-01-06 23:10
수정 2016-01-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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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되며 ‘펑’… 40여분간 중단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퇴근 시간 운행 중 고장 나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25분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 하는 소리가 나 놀란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승객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장 지하철에는 승객 700∼8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이 지하철에서 뛰어내리다가 찰과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메트로 측은 지하철도 운행을 중단했다가 40여분 만인 오후 8시 32분부터 정상 재개했다. 메트로 측은 고장 지하철을 차고지로 이동시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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