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달리기 행사로 도심 곳곳 교통통제

일요일 오전 달리기 행사로 도심 곳곳 교통통제

입력 2015-10-15 11:00
수정 2015-10-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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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동대문역사공원역∼청계광장 진행방향 통제

일요일인 18일 오전 1만여명이 참가하는 ‘2015 서울 달리기’ 대회로 시내 곳곳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리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세종대로·종로·청계천로·을지로 등 구간의 교통을 차례로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는 시청 앞→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이, 7시50분부터 9시30분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동대문역사공원역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향하는 전차로가 차례로 통제된다.

청계 6가→제2마장교 구간은 오전 8시부터 9시10분까지 통제되고 시청삼거리→모전교 구간도 오전 7시40분부터 10시30분까지 통제된다.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5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가 열려 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의 교통도 통제된다.

반대 방면 도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통제 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우회도로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23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00명을 투입해 소통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통행이 어려울 전망인 만큼 행사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차량을 꼭 이용해야 할 경우 통제구간을 피해 통일로나 제2마장교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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