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 양궁 선수로 출전 할 고등학생이 ‘묻지마 폭행’을 당해 출전이 좌절됐다.
15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오락실에서 모 체육고 재학생인 A(18)군이 폭행을 당했다.
게임을 하던 A군에게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 욕을 하며 폭행을 가했다.
철제의자로 가격 당한 뒤 길거리로 끌려나오며 다시 폭행을 당한 A군은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A군을 폭행한 남성은 180㎝ 가량의 키에 안경을 썼다.
A군은 경찰에서 “오는 16일 개막할 전국체전에 참가는 하겠지만, 부상 탓에 실제 경기에 출전은 못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는 등 검거에 나섰다.
한편, 이 사건의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주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게시자는 “운동선수가 6년을 준비한 전국체전 출전이 폭행으로 좌절됐다”며 용의자가 찍힌 CCTV 화면을 캡처해 올려 제보를 부탁했다.
연합뉴스
15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오락실에서 모 체육고 재학생인 A(18)군이 폭행을 당했다.
게임을 하던 A군에게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 욕을 하며 폭행을 가했다.
철제의자로 가격 당한 뒤 길거리로 끌려나오며 다시 폭행을 당한 A군은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A군을 폭행한 남성은 180㎝ 가량의 키에 안경을 썼다.
A군은 경찰에서 “오는 16일 개막할 전국체전에 참가는 하겠지만, 부상 탓에 실제 경기에 출전은 못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는 등 검거에 나섰다.
한편, 이 사건의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주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게시자는 “운동선수가 6년을 준비한 전국체전 출전이 폭행으로 좌절됐다”며 용의자가 찍힌 CCTV 화면을 캡처해 올려 제보를 부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