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자 늘어도 사망자는 감소…작년 구조율 97%

한강 투신자 늘어도 사망자는 감소…작년 구조율 97%

입력 2015-02-13 07:09
수정 2015-02-13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CTV 영상감시 시스템 효과”…서울시, CCTV 관제 확대

한강에 투신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에 투신하거나 투신 시도를 한 경우는 2010년 193명에서 작년 396명으로 2배 늘었지만 같은 기간 사망자는 87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

투신자의 목숨을 구한 구조율은 2010년 54.9%, 2011년 51.5%에 머물렀지만 폐쇄회로(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 시스템이 도입된 2012년 56.1%를 기점으로 2013년 95.0%, 작년 97.2%로 대폭 상승했다.

시는 이 같은 생존자 구조율 향상은 투신 사고가 잦은 마포대교와 서강대교에 2012년 설치한 ‘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시스템’에 따른 것으로 보고 2018년까지 9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시스템을 8개 한강 교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시스템은 고정형·회전형·열화상 감지 등 3종류의 CCTV를 교량마다 20개씩 설치하고 수난구조대 관제센터에서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는 장치다. 투신 시도자가 발견되면 위치를 즉시 파악해 현장까지 4분 안에 도착한다.

시는 “CCTV를 통해 투신 시도자의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투신하기 전에 구조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되는 교량은 한강대교·동작대교·반포대교·잠실대교·영동대교이며 나머지 2개 교량은 선정 중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영상·위치정보 중심의 긴급구조 출동체계로 투신 시도에 선제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의 지도를 바꾼다... 공원·상권·학교 예산 ‘최종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중랑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연말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공원 녹색복지 ▲지역상권 활성화 ▲학교 시설개선 예산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약 34억원 규모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주요 사업으로 ▲용마산 근교산 등산로 정비(7억원) ▲서울둘레길(망우·용마산) 정비(2억원) ▲용마폭포공원 ‘걷고 싶은 명소길’ 조성(5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마폭포공원 시설정비(4억원)와 용마산근린공원 환경개선(5억원), 공원 내 CCTV 설치(5억원) 등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해, 주민들이 ‘안전’과 ‘휴식’을 누리는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 및 지역경제’ 사업도 시동을 건다. 예산이 편성된 ‘중랑구 소상공인 축제(5000만원)’를 필두로 ▲사가정51길 맥주축제(5000만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3000만원) 등 상인과 주민 주도형 행사가 연중 기획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축제(5000만원) ▲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의 지도를 바꾼다... 공원·상권·학교 예산 ‘최종 확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