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충북·강원 일부 한파주의보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부터 시작된 추위가 7일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9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6.2도를 기록했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1/07/SSI_20150107144630_O2.jpg)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1/07/SSI_20150107144630.jpg)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경북 산간(봉화·울진·영양), 충북 북부(제천·충주·단양 등), 강원도 산간(화천·철원·태백 등)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울산·부산·강원도 동해안(삼척·강릉·속초 등), 경남 일부(김해·산청), 경북 동해안(포항·영덕·경주 등)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고 가시거리도 20㎞ 안팎으로 트여 있다.
미세먼지는 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영서·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8일까지 계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내일 정점을 찍고 차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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