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이사이 AG 자원봉사 “행정가로 참여한 특별한 경험”
“스포츠 행정 불모지인 과테말라로 돌아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싶습니다.”![크루스 페세스 이사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10/05/SSI_20141005174738_O2.jpg)
![크루스 페세스 이사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10/05/SSI_20141005174738.jpg)
크루스 페세스 이사이
그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드림 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개발도상국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 1기에 뽑혀 유학 왔다. 육상 청소년대표(1996~2001년) 선수로 활동한 그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선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이후 과테말라스포츠연맹(ASCG)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돈과 선수, 경기장이 뒷받침돼도 과테말라에서는 스포츠가 발전하기 어렵다”며 “스포츠 행정과 관련된 시스템, 전략, 정책이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4-10-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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