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세월호특별법 제정” 봉준호 등 단식 동참

“제대로 된 세월호특별법 제정” 봉준호 등 단식 동참

입력 2014-08-12 00:00
수정 2014-08-12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들이 유가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에 동참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찬욱·봉준호·임순례·변영주·신연식 감독과 배우 문소리·고창석·조은지·장현성 등이 인증샷과 함께 각자의 일터에서 1일 단식에 동참할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영화인준비모임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간 바 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이은 회장, 인디플러그의 고영재 대표, 박정범 감독,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등이 단식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