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화문∼상암월드컵공원에 차 가져오지 마세요…자전거행사로 ‘교통통제’

15일 광화문∼상암월드컵공원에 차 가져오지 마세요…자전거행사로 ‘교통통제’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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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사진출처=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홈페이지
2013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사진출처=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홈페이지


서울시는 오는 15일 광화문광장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까지 21㎞ 구간에서 시민 5천 명이 참가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열려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고 5일 밝혔다.

통제 지역은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 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적으로 편도 통제가 이뤄진다.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 구간은 자전거 행렬이 끝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와 나눔장터 행사가 이어져 오후 7시까지 차량이 다닐 수 없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계획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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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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