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철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코레일로부터 고소된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간부에 대한 수사는 변함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파업 21일째인 2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복귀를 호소하는 플래카드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청 관계자는 30일 “파업철회와 관련 없이 코레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김 위원장 등 적극 가담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레일 측으로부터 고소가 취소된다고 해도 이는 법정에서 정상 참작의 사유가 될 수는 있지만 수사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31명의 지도부에 대해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검거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지금까지 김 위원장 등 198명을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핵심 간부 31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2명은 구속됐다.
고소된 조합원 중 3명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고 7명은 복귀했다.
연합뉴스
![철도파업 21일째인 2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복귀를 호소하는 플래카드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30/SSI_201312300952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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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21일째인 2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복귀를 호소하는 플래카드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30/SSI_20131230095202.jpg)
철도파업 21일째인 2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복귀를 호소하는 플래카드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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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30일 “파업철회와 관련 없이 코레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김 위원장 등 적극 가담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레일 측으로부터 고소가 취소된다고 해도 이는 법정에서 정상 참작의 사유가 될 수는 있지만 수사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31명의 지도부에 대해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검거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지금까지 김 위원장 등 198명을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핵심 간부 31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2명은 구속됐다.
고소된 조합원 중 3명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고 7명은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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