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서귀포시 1천750여 가구 한때 정전

태풍으로 서귀포시 1천750여 가구 한때 정전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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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8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탑동 해안도로에 차량을 덮칠듯한 파도가 밀어닥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24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8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탑동 해안도로에 차량을 덮칠듯한 파도가 밀어닥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태풍 ‘다나스’가 제주에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강풍으로 서귀포시 일대가 한때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일대 1천75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대부분은 발생 40여분 이내에 복구돼 오후 2시 현재 80여가구를 제외하고는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태풍에 따른 강풍으로 스위치 개폐기가 파손돼 정전이 난 것으로 추정되나 좀 더 확인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며 “남은 가구들도 곧 복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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