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념사업회는 25일 ‘제1회 백남상’ 수상자로 공학부문에 박희재(왼쪽·53) 서울대 교수, 음악부문에 작곡가 박영희(오른쪽·69·여)씨, 인권·봉사부문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각각 선정했다. 이 상은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공학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원, 음악과 인권·봉사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HIT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13-09-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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