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노조’ 발언에 법률적 조치 취하기로”
민주노총은 지난 9월 5일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민노총을 ‘좌익노조’, ‘통진당의 근거단체’로 지칭한 데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민노총은 9월 6일 새누리당에 공문을 보내 홍 대변인의 브리핑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과 홍 대변인의 문책을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어 법률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노총은 다음 주 초 소장을 접수하고 형사고소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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