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수난구조대 제공

한강으로 투신했다 실종됐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영등포수난구조대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 강물 위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잠수수색중이던 한강경찰대 순찰정으로 신고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한강경찰대가 성 대표 시신을 인양하는 모습.
영등포수난구조대 제공
영등포수난구조대 제공
성 대표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고, 상주는 한승오 남성연대 사무처장이 맡았다.
발인은 다음달 1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대구 경산 남천에 있는 백학공원으로 정해졌다.
성 대표는 지난 26일 남성연대 후원을 요구하며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해 수색 나흘째에 서강대교 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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