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현금 2천80만원이 든 가방을 두고 나온 2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았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께 황금지구대로 “황금동 한 PC방에서 현금이 든 가방을 두고 왔는데 찾아 달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대구를 떠나 강원도로 가던 도중에 가방을 PC방에 두고 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구대에 급히 신고했다.
그러나 정확한 PC방 상호를 기억하지 못해 발만 애를 태웠다.
신고를 받은 이시도 경장과 장대근 경사는 분실자에게 PC방 주변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고, 주변에 시장이 있다는 말을 토대로 PC방을 특정했다.
이어 곧바로 PC방으로 출동, 구석자리에 있던 가방을 찾았다.
이 경장 등은 발견한 가방을 지구대에 보관한 뒤 분실자에게 즉각 연락, 현금이 든 가방을 무사히 전해줬다.
연합뉴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께 황금지구대로 “황금동 한 PC방에서 현금이 든 가방을 두고 왔는데 찾아 달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대구를 떠나 강원도로 가던 도중에 가방을 PC방에 두고 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구대에 급히 신고했다.
그러나 정확한 PC방 상호를 기억하지 못해 발만 애를 태웠다.
신고를 받은 이시도 경장과 장대근 경사는 분실자에게 PC방 주변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고, 주변에 시장이 있다는 말을 토대로 PC방을 특정했다.
이어 곧바로 PC방으로 출동, 구석자리에 있던 가방을 찾았다.
이 경장 등은 발견한 가방을 지구대에 보관한 뒤 분실자에게 즉각 연락, 현금이 든 가방을 무사히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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