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설에 비닐하우스 1920동 ‘와르르’

부산 폭설에 비닐하우스 1920동 ‘와르르’

입력 2012-12-29 00:00
수정 2012-12-29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서구 농가 피해액 58억 추정

부산 강서구는 지난 28일 부산지역에 내린 눈으로 강서구 대저동 일대의 비닐하우스 1천920동이 내려앉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8일 이른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강서구 일대에 10cm(구 추정)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비닐하우스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 인해 피해 액수가 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29일 구와 유관기관의 복구인력 925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