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린 웨더스비 성신여대 초빙교수가 외국인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최한 제23회 시장경제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전경련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고증적 연구를 통해 6·25 전쟁의 진상을 알린 웨더스비 교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부친이 6·25 전쟁 참전용사인 웨더스비 교수는 구소련 비밀문서 연구를 통해 6·25 전쟁이 ‘명백한 남침’임을 밝힌 바 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2-12-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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