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유부남·여대생 동반 투신자살 무슨일이…

아파트서 유부남·여대생 동반 투신자살 무슨일이…

입력 2012-11-23 00:00
수정 2012-1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대생이 16층 아파트서 동반 투신 자살했다. 21일 오후 8시 17분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31)씨와 B(20·여대생)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김모(54)씨는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경비실에서 나가는 중 5초 뒤 또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경비원 김모씨는 이어 “현장에 가보니 두 남녀가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 부인이 남편과 B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16층 옥상에서 함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이 아파트에 살고 있으나 옆 동에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