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품수수’ 조사 위해 檢 출석…“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출석했다.![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03/SSI_201207031009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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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03/SSI_20120703100945.jpg)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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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엔 “(검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라고 말했고, ‘받은 돈을 대선자금에 썼느냐’는 질문에도 “가서 얘기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 친형으로서 청와대에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자 “가슴이 아프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재차 답한 뒤 변호인과 함께 대검 청사 11층 중앙수사부 조사실로 향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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