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유흥·단란주점 야간 점검

서울시, 31일 유흥·단란주점 야간 점검

입력 2012-05-27 00:00
수정 2012-05-27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유흥·단란주점의 불법영업 행위 방지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31일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이뤄지며 총 25개 지역 5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업소 출입 등), 불법 퇴폐·변태영업,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주는 처분 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903개 업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213곳(위반율 24%)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시 관계자는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불시 점검을 지양하고 사전예고 후 단속을 한다”며 “위반 업소는 행정조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을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