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면 대피소에 예약하고 미리 산에 올라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새해 1월1일 오전 5시까지 탐방객의 산행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해 일출을 보려고 많은 탐방객들이 찾으면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사무소는 설명했다.
각 대피소에 예약하고, 미리 산에 오른 탐방객들은 일출 시간에 맞춰 산행할 수 있다.
예약 인원은 세석대피소 190명, 장터목대피소 135명, 벽소령대피소 120명, 로터리대피소 35명이다.
사무소는 중산리, 백무동지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7개의 구조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시설과 이상원 계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복, 장갑, 아이젠, 랜턴 등 안전 장구를 갖추고 정해진 시간에 탐방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연합뉴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새해 1월1일 오전 5시까지 탐방객의 산행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해 일출을 보려고 많은 탐방객들이 찾으면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사무소는 설명했다.
각 대피소에 예약하고, 미리 산에 오른 탐방객들은 일출 시간에 맞춰 산행할 수 있다.
예약 인원은 세석대피소 190명, 장터목대피소 135명, 벽소령대피소 120명, 로터리대피소 35명이다.
사무소는 중산리, 백무동지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7개의 구조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시설과 이상원 계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복, 장갑, 아이젠, 랜턴 등 안전 장구를 갖추고 정해진 시간에 탐방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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