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성난 농민이 농협 직원의 인건비 인상에 반발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광주ㆍ전남연맹은 9일 오전 농협 담양군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민은 망연자실한 동안 나락을 헐값에 사들이면서 임직원의 잇속만 챙기는 농협의 모습에 분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한미 FTA가 통과될 때 전남 농협은 인건비를 인상했다”며 “담양읍 농협은 조합장 보수를 20%나 올리는 등 전남 농협 전반적으로 보수ㆍ기본급을 올리고 복지연금을 신설했다”고 비판했다.
전농은 순천, 강진, 장흥 등의 농협 지부 앞에서도 벼 야적 투쟁을 벌였다. 함평에서는 4일째 농민들의 항의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광주ㆍ전남연맹은 9일 오전 농협 담양군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민은 망연자실한 동안 나락을 헐값에 사들이면서 임직원의 잇속만 챙기는 농협의 모습에 분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한미 FTA가 통과될 때 전남 농협은 인건비를 인상했다”며 “담양읍 농협은 조합장 보수를 20%나 올리는 등 전남 농협 전반적으로 보수ㆍ기본급을 올리고 복지연금을 신설했다”고 비판했다.
전농은 순천, 강진, 장흥 등의 농협 지부 앞에서도 벼 야적 투쟁을 벌였다. 함평에서는 4일째 농민들의 항의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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