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오후 4시15분께 전남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고현 삼거리 인근 국도에서 최모(48)씨가 운전하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차량 절반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며, 승객 19명은 불길이 치솟기 전에 버스에서 내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씨는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난다’고 말해 급히 길옆에 차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오후 3시40분 완도에서 출발해 해남을 거쳐 광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쪽 엔진룸 부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4시15분께 전남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고현 삼거리 인근 국도에서 최모(48)씨가 운전하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차량 절반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며, 승객 19명은 불길이 치솟기 전에 버스에서 내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씨는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난다’고 말해 급히 길옆에 차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오후 3시40분 완도에서 출발해 해남을 거쳐 광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쪽 엔진룸 부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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