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12일 ‘20 11학년도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백순명(위) 삼성암연구소 소장을, 봉사부문에 재미교포 이영빈(아래) 박사를 각각 선정했다. 백 소장은 유방암의 예후 재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온코타입Dx’를 개발하고,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이 박사는 미국 럿거스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설립되는 것과 뉴저지 주정부가 ‘한국의 날’을 선포하는 것에 이바지하는 등 교포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연세대 개교 126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열린다.
시상식은 14일 연세대 개교 126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열린다.
2011-05-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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