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드 총리 23일 내한… 호주문화 체험 앱 무료제공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18일 주한 호주대사관에 따르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2011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우정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25일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길라드 총리는 지난해 10월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지만, 양자 차원의 공식 방문은 처음이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19/SSI_20110419030003.jpg)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19/SSI_20110419030003.jpg)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주한 호주대사관은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호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한·호수교50’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사관 측은 또 25일까지 호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온라인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호 우정의 해 2011 대학생 온라인 리포터’를 모집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국적과 상관 없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지원서는 ‘한·호 우정의 해 공식 홈페이지’(http://www.australiakorea50.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4-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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