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6분께 인천시 남동공단내 모 제조공장에서 A(51.여.인천시 부평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화재 진압차 출동한 소방관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 소방관은 “불이 난 공장과 같은 건물의 근로자가 ‘1층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해 화재를 진압하고 내부를 살피던 중 A씨가 공장 천장 쇠파이프에 목을 맨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당 일을 하며 혼자 사는 A씨 집에서 재산 정리를 자식들에게 부탁하는 쪽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이 공장에 들어가 헌옷을 쌓은 뒤 시너로 불을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동 소방관은 “불이 난 공장과 같은 건물의 근로자가 ‘1층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해 화재를 진압하고 내부를 살피던 중 A씨가 공장 천장 쇠파이프에 목을 맨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당 일을 하며 혼자 사는 A씨 집에서 재산 정리를 자식들에게 부탁하는 쪽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이 공장에 들어가 헌옷을 쌓은 뒤 시너로 불을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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