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정모(21.여)씨와 조모(17)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와 조양은 와이셔츠로 서로 손목을 묶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씨는 집에 유서를 남기고 가출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고 자살사이트를 거론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서로 손목을 묶은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정씨와 조양은 와이셔츠로 서로 손목을 묶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씨는 집에 유서를 남기고 가출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고 자살사이트를 거론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서로 손목을 묶은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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