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자살을 기도했다가 중태에 빠졌던 10대 절도 피의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결국 숨졌고, 아버지는 각막 기증을 약속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6일 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술녹화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던 절도 피의자 김모(14.중3)군이 이날 오전 2시38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김군의 아버지는 김군의 각막 2개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김군은 4일 오전 10시13분께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술녹화실에 설치된 2m 높이의 스프링장치에 자신의 허리띠를 이용해 목을 맸다가 중태에 빠졌다.
김군은 발생 당일 오전 4시께 정읍의 한 마트에서 노트북과 USB 메모리칩 등 14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경찰관들이 1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사이 자살을 시도했다.
연합뉴스
전북 정읍경찰서는 6일 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술녹화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던 절도 피의자 김모(14.중3)군이 이날 오전 2시38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김군의 아버지는 김군의 각막 2개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김군은 4일 오전 10시13분께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술녹화실에 설치된 2m 높이의 스프링장치에 자신의 허리띠를 이용해 목을 맸다가 중태에 빠졌다.
김군은 발생 당일 오전 4시께 정읍의 한 마트에서 노트북과 USB 메모리칩 등 14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경찰관들이 1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사이 자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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