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상서 40대男 흉기 피습

부산 노상서 40대男 흉기 피습

입력 2011-04-06 00:00
수정 2011-04-06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전 0시15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노상에서 김모(42)씨가 술에 취한 채 걸어가다가 “불을 좀 빌려달라”며 접근한 불상의 한 남성에게 흉기로 옆구리를 한차례 찔려 쓰러졌다.

김씨는 지인 A(40.여)씨에게 도움을 요청, 북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김씨와 A씨의 진술이 엇갈려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찔렀다는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