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본인의 장례 방법으로 화장(火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장사제도 및 장사문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국민들이 향후 자신의 장례 방법으로 매장(15.1%)보다 화장(79.3%)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했다. 화장을 선택한 이유로는 ‘위생적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5.1%로 가장 많았고, ‘간편하다’(27.0%), ‘관리하기 쉽다’(25.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1-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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